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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만사/축구 만사

김영권 아내 박세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어제 김영권선수의 아내 박세진씨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tv프로그램에 등장하였습니다.

많은 이들이 김영권 선수의 아내 박세진씨의 미모에 감탄을 하였습니다.(저도 놀랐습니다. 너무 미인이시더라구요) 거기에 귀여운 리아와 리현이 남매까지 소개가 되면서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김영권선수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수비수인데요, 국가대표급 축구실력 못지않게 아내 박세진 씨에게 뽀뽀공세를 하는 등 애정표현 또한 국가대표급인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의 대리설렘을 유발하며 뽀영권이라는 별명을 얻습니다.

김영권은 아내가 승무원으로 일하고있는 비행기를 우연히 탑승하면서, 첫 눈에 반해 수소문끝에 지인의 친구라는 사실을 알게되어 소개를 통해 연결이 되었고 연애 1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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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영권

국적 : 대한민국

출신지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용정동

신체조건 : 키 186CM, 몸무게 79KG

포지션 : 센터백

등번호 :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 5번, 19번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 - 28번 감바 오사카 - 19번

학력 : 전주대학교 졸업

소속 팀 : FC 도쿄(2010~2011), 오미야 아르디자(2011~2012),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 (2012~2019), 감바 오사카(2019~현재)

국가대표 기록 : 78경기 3골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세계랭킹1위 독일을 상대로 결승골 그때 감동이였죠)

병역 : 병역특례(런던올림픽 동메달)

별명 : 베르통권, 권나바로, 킹영권, 빛영권, 뽀영권(어제 추가^^)

플레이 스타일 : 중앙 수비수로서는 희소성 높은 왼발잡이로 풋살 선수 출신다운 발재간 및 부드러운 퍼스트 터치를 구사합니다. 플레이가 상당히 지능적인데, 언제 태클이 들어가고 언제 위치를 고수해야 하는지를 적절히 판단할 수 있으며 장현수 같은 커맨더형 수비수와 발을 맞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위치 선정과 좋은 타이밍에 실행되는 수준 높은 커팅으로 자신보다 신체적으로 우월한 수비수들보다 더 나은 안정감을 보입니다.또한 킥도 상당히 좋아서 슈팅도 괜찮게 때리고 간혹 무회전 프리킥이나 중거리포로 하나씩 넣기도 합니다. 본디 이를 활용한 커맨더형 센터백이었지만, 대표팀 선배 홍명보와 달리 세밀한 패스 선택과 경기를 읽는 시야가 부족해서 빌드업 능력은 그저 그런 편이었다.


 2014~2017년은 중국화와 부상 여파로 폼이 하락해 국가대표에서는 장현수와 함께 자동문 듀오라는 멸칭이 붙을 정도로 수비력이 형편없었습니다.  그래서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전후로스타일에 변화를 주었고 이것이 제대로 먹히면서 현재는 수비 스킬과 센스를 바탕으로 전투적으로 달라붙어 수비하는 스토퍼형 수비수로 진화했습니다.
적절한 타이밍에 달려들어 공을 슥 뺏어 낸 뒤 적절한 드리블을 동반해 전방으로 이어 주는 모습이 상당히 안정적이며, 스타일 변화를 성공적으로 해내면서 더 인정받게 된 케이스입니다.


또한 풀백으로 쓰인 적이 있었던 만큼 주력도 빠른 편입니다. 단 경합이나 제공권, 버티는 힘 등 186CM 라는 작지 않은 키에 비해 다른 신체 능력은 평범하고 키에 비해 신체능력이 떨어진다는 약점은 홍정호, 장현수와도 공유하는 부분인데 특히 홍정호와 짝을 이뤘던 2014년 쯔음에 이 약점이 두드러져서 고생했습니다. 

김영권 선수에 대한 평가:

김영권은 레알, 맨유, 바르셀로나 급이다. 절대 이적시킬 수 없다. -당시 광저우 감독 마르첼로 리피-

김영권과 같이 발기술이 좋은 센터백은 드물다. -전 광저우 감독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

김영권은 역사에 기록될 겁니다. 독일을 조별리그에서 탈락시킨 선수로 말이죠! -BBC 해설자 조나단 피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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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영권)

 

김영권 선수의 양팔에 레터링 문신이 있는데, 왼팔에는 "오직 나만이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다."라는 뜻의 영어를, 오른팔에는 "항상 가슴에 새기겠다."라는 뜻의 프랑스 어와 아내 박세진 씨, 첫째 딸 김리아 양의 이름을 새겨 넣었다고 합니다. 평소에 아내와 딸 그리고 가족을 얼마나 생각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김영권 선수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